[단독]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선거 부정의혹 ‘일파만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최근 당선된 협회장 선출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미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선출했지만 일부 임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제 11대 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황기현 후보가 총 투표수 2만1286표 중 7785표(전체 36.6%)를 얻어 새 회장에 당선됐다. 협회 정관상 절차대로라면 황기현 후보는 10일 내 협회장 선임장을 받고, 오는 1월15일 임기를 개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