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민 이주 시작···연내 이주 완료 목표이주비 조달 금융기관 오는 20일 선정 예정
18일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서울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다.
고시 이후 조합은 오는 7월 주민 이주에 착수한다. 연내 이주 완료가 목표다.
정비업계에서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사업의 분수령으로 본다. 조합원별 지분과 분담금이 확정되는 핵심 단계이기 때문이다. 정비사업은 통상 ▲기본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이주비 조달 ▲이주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주비 마련을 위해 총회를 거쳐 오는 20일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조합 관계자는 "연내 이주를 마무리하고 내년 철거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철거 이후 내년 하반기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기존 최고 12층, 12개 동, 1092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1384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1㎡ 68가구 ▲49㎡ 180가구 ▲59㎡ 526가구 ▲84㎡ 511가구 ▲109㎡ 99가구다. 대지면적은 5만5945㎡, 용적률 296.17%, 건폐율 19.28%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명은 '써밋 듀 포레'로 예정돼 있다. 총 공사비는 4746억 원이다.
입지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신명초·신명중·성덕고 등이 가까워 학군 여건도 갖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동구 첫 '써밋' 단지로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내년 말 분양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준규 조합장은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분양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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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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