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피만두 대박’에도 우울한 성적 풀무원···이효율 대표 묘수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아선 풀무원이 지난해에도 우울한 성적표를 내놨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의 야심작 ‘얄피만두’가 만두 시장에서 초대박 히트상품으로 떠오르며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자회사들의 저조한 실적이 전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액 2조3814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6% 증가, 31.6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75억으로 적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