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식약처 늑장대응으로 인보사 324개 더 팔려”
의약품 성분이 뒤바뀌어 품목허가 취소사태를 빚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판매 중단 전까지 회사 측과 의약품 당국의 늑장 대응으로 324개나 더 팔려나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코오롱 인보사 일지' 자료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주성분 중 하나가 바뀐 사실을 처음 안 지난 2월 26일부터 식약처가 제조·판매 중지 조처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