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인천공항 출국 병목, 면세점 '한숨'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으로 면세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여행객들이 면세점 쇼핑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곧장 탑승구로 직행하면서다. 면세점 관계자들은 출국장의 극심한 혼잡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검색대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진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여행 수요와 보안검색 인력 부족에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