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홍콩 ESL 손실 50% 넘겼다···'소비자보호' 제도 개선 목소리 높아져
올해 들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이 5대 시중은행에서만 2300억 원에 육박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투자 자기 책임 원칙이 고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금융당국은 판매 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3월 조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어서 이후 배상 비율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손실 금액 2296억원…투자자 '불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