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장관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전문가 위원들이 판정하게 할 것”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삼성전자가 산업부에 확인을 요청한 자사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의 국가핵심기술 여부에 대해 “피해자가 있는 사안이고 균형적인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이 국가기밀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공공정보(public knowledge)인지 다음 주 월요일(16일) 반도체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 위원들이 판정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