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캡처] 장기기증의 불편한 진실···‘사후 처리는 유가족 몫’
장기기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 상태가 되었을 때 말기 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기증자의 고귀한 의도와는 달리 그 끝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24살 아들의 장기를 기증한 허군영 씨는 시신 수습과 장례식장 이송을 직접 해야 했습니다. 허 씨 아들의 장기 적출을 진행한 병원 측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