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회장 떠난 한미약품···장남 임종윤 경영권 승계 0순위
한국 제약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향후 한미약품의 경영권 승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41.39%로 한미약품을 지배하고 오너 일가가 한미사이언스를 지배하는 구조로 이뤄져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일 향년 80세로 타계한 임성기 회장이 지분 34.27%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임 전 회장의 세 자녀는 각각 3% 남짓을 보유 중이다. 장남인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