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어성철 체제’ 돌입···주가 상승 임무 맡았다
한화그룹 방산·ICT부문 계열사 한화시스템이 어성철 대표이사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어성철 사장은 재무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신사업과 연관된 대형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이 본격적인 주가 관리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일 김연철 대표체제에서 어성철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화그룹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