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가덕도 신공항 또 암초···재입찰 무게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둘러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부산시 사이의 견해 차가 확인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공사기간을 기존 84개월에서 108개월로 늘려야 한다는 최종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시공사 '재입찰' 기로에 다가서는 양상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국토부에 공사 기간 연장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공식 제출했다. 약 6개월간 하루 평균 25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