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 한글 고전소설, 전주 전통한지에 기록되다
전주 전통한지에 기록된 완판본 한글 고전소설 다섯 편이 전주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26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전주시청 로비에서 전주한지로 복본화된 완판본 한글소설 5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열여춘향슈절가 △심청전 △적벽가_화용도(언문) △토별가 등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전라감영에서 간행된 완판본 판소리계 한글소설 4종과 최초 완판본 목판 한글소설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