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B 전산비리’ 임영록 전 회장 소환조사
검찰이 KB금융지주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임 전 회장을 소환해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과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 지난해 KB금융그룹이 발주한 전산·통신 사업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묻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15일 임 전 회장 등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 핵심 관련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