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 쇼핑 소비자피해’ 2년 사이 230%↑
서울시는 지난해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8,364건의 소비자 피해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25%에서 2017년 59%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기별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유명 쇼핑시즌이 몰려있는 11월과 12월에 소비자 피해가 집중됐다. 전체 상담 8,364건 중 ‘계약취소 및 반품・환불’ 관련 소비자피해가 5,377건(64.3%)로 가장 높았으며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 923건(11.0%), ‘배송지연’ 681건(8.1%), ‘제품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