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독일 전 총리,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극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행사는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을 출간한 메디치 출판사가 마련한 자리다. ‘택시운전사’ 속 실존인물인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 김황식 전 국무총리, 출판평론가 표정훈 씨와 역사학자 주진오 씨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 10여 명, 일반인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