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취임 40일’만에 조직 대혁신···ESG경영·세대교체 전면에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 40일’ 만에 첫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그는 지난 6월 한전 수장에 오른 뒤 내부 분위기 파악에 전념했다. 이후 전력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과 과감한 시스템 전환을 주문했던 취임 일성대로 컨트롤 역할을 전담할 ‘전력혁신본부’ 빠르게 신설했다. 그는 핵심 부서로 거듭날 전력혁신본부에 50대 초반의 본부장을 앉히며 본격적으로 ‘젊은 조직’ 승부수를 띄웠다. 정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ESG’과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