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로비의혹’ 정옥근 전 해참총장 자택 압수수색
군과 검찰이 자녀 소유회사를 통해 방위산업체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옥근(63) 전 해군 참모총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17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정 전 총장의 자택과 사무실, STX엔진, STX조선해양 등 STX 계열사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소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합수단은 지난 2008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STX엔진이 정옥근 당시 참모총장의 장남이 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