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4호 성능 시험 실패···내년 여름 전력 비상
신고리 3·4호기의 제어케이블 성능시험이 실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새한 TEP 시험성적서 위조에 따라 재시험을 추진중이던 신고리 3·4호기 JS전선 케이블의 재시험이 실패했다고 밝혔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4호기 케이블에 대해 지난 6월28일 시험조건 불만족에 따른 재시험 또는 교체를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설치된 케이블을 철거하고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