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등 63개사, ‘코로나 여파’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 제재 면제
금융당국이 KT&G와 금호전기 등 63개사에 대해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른 행정제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를 고려해 이들 기업의 제출 기한은 오는 5월15일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렵다고 밝힌 63개사와 감사인 36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