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전해철 “조성길, 지난해 7월 자진 입국”
국회 정보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지난해 7월 국내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7일 전해철 의원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자진해서 왔다”며 “수차례 한국행 의사를 자발적으로 밝혔고 우리가 그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전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이 1년 이상 공개되지 않은 배경과 관련해선 “본인이 한국에 온 것이 알려지는 것을 당연히 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