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배임’ 조현준 효성 회장, 4년 구형···“지난날 잘못 반성”
200억원대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 회장에 대해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조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날 잘못을 반성하고 선배들과 임직원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10일 열린 조현준 효성 회장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회장에게 징역 4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