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차이 ‘역대 최저’
고가와 저가 주택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침체에 따라 중대형 고가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하락하고 실속소비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15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단독·연립주택·아파트) 평균 가격의 5분위 배율은 4.9로 집계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이 조사를 시작한(2008년 12월) 이후 6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