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늘길 넓혔지만···돈되는 노선 ‘쏠림’ 우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졌다. 국내 항공사들은 신규 여객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동시에 비인기 노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항공사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성이 확보된 노선으로 몰릴 것이란 지적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3~15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사흘간 한-중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 여객은 주 548회에서 주 608회로 6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