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엑소더스에 증권사 1분기 실적 '반토막'···"IB가 돌파구"
지난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었던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정확히 1년 만에 반 토막 났다.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위탁 수수료가 줄고 운용손익도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금융과 부동산 PF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은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와 대어급 기업공개(IPO)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5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