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NW리포트]지방사업 정체 탓에 건설 PF '동맥경화'···해소방안 없나
"분양성 악화로 기약 없이 사업이 밀리자 기존에 맺어놓은 책임준공 약정도 적체된 상황입니다. 동맥경화가 따로 없습니다."(금융권 관계자) 건설업계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 해소에 애를 먹고 있다. 분양성 악화로 제때 사업을 마무리 못하는 곳이 늘어난 탓이다. 기존 PF가 해소되지 못하자 건설사들이 분양성이 좋은 곳에서조차 새 사업을 벌이는 것을 꺼리는 현상도 나타나는 모양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