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천안콜센터 “직원 대부분 마스크 없이 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신한생명·카드 천안콜센터가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과 신한카드 천안콜센터에서 전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나왔다. 콜센터 건물 7, 8층 가운데 감염자는 모두 7층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콜센터가 입점한 씨앤에이타워 7∼8층 입구에는 문이 굳게 닫힌 상태며 시는 건물 전체를 잠정 폐쇄했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