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보수된 단지라 제외"···LH '순살아파트' 더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 '철근 부실 단지' 15곳을 발표하면서, 이미 보수된 아파트는 목록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파주운정3 A37블록 신축공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기둥에 전단보강근(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돼 4개 기둥이 보강 조치 됐다. 이 단지는 LH가 지난달 발표한 철근 누락 단지 15개 목록엔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