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활주로서 충돌 사고 막은 조종사에 표창
최근 청주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와 중국남방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충돌할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당시 기지를 발휘해 충돌 참사를 막은 운항승무원들에 대해 최고 등급의 표창을 수여했다.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18일 밤 제주발 청주행 보잉 737-800 여객기(KE1958편)를 조종한 곽주홍 기장을 비롯한 운항승무원 3명에 대해서 회사 내 최고의 영예인 ‘웰던(Welldone)상’을 수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