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콕콕]터질 게 터졌다···체육계 성폭력, 뿌리 뽑힐까
심석희 선수의 조재범 전 코치 고소 이후 체육계에도 ‘미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이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 인터뷰에서 신 씨는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2015년까지 전 유도부 코치 A씨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은 체육계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성폭행 폭로에 분노하며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