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총포사 찾은 손님, 자신에게 엽총 쏴···스스로 목숨 끊어
총포사를 찾은 손님이 엽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중구 오류동의 한 총포사에서 손님 A씨(51)가 진열중인 엽총을 꺼내 실탄을 장전하고 자신을 향해 쏴 숨졌다. 총포사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총포사를 자주 드나들던 고객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총포사 내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