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고비 때마다 회자되는 최경록·치훈 父子
최근 삼성그룹의 일본발 수출규제 시기에 때맞춰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초 그가 삼성물산 대표이사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 경영일선에선 손을 땠지만,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처해있는 삼성에서의 역할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어서다. 실제 그가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일본행에 현지에서 동행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그룹에서의 신뢰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치훈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