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식량사업 육성 방안 ‘포스코대우’ 앞장서다
최정우 포스포 회장의 100대 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인 ‘식량사업 육성’ 방안을 포스코대우가 앞장서 교두보를 구축했다. 13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물류기업인 오렉심 그룹 (Orexim Group)과 지분 75% 인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 소재한 곡물 수출터미널의 운영권을 갖게 됐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식량 파동에 대한 대응과 함께 국내 식량수급 안정화 등 ‘국가식량안보’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