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운명의 날'
'세기의 이혼'으로 평가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판 항소심 결과가 30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제2가사부는 이날 오후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사이에서 벌어진 이혼소송 관련 항소심을 판결한다. 1심 판결 후 1년 5개월여만이다. 이날 재판의 관전 포인트로는 노 관장이 받게 될 재산분할액과 위자료 규모가 꼽힌다. 앞서 2022년 12월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부동산·예금 등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