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월호 추모비·공원·국민안전기념관 건립해 국가개조”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추모비와 추모공원을 세우고 국민안전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장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주재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세월호 사고수습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국가개조’라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를 기필코 달성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무엇보다 진도 앞바다에 남아있는 실종자 11명 모두가 가족의 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