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칠곡군, 아름다운 동행 ‘눈길’
출신 정당과 지역을 달리하는 동갑내기 호‧영남 현역 두 단체장의 5년간 이어온 돈독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직자 출신의 행정전문가인 전북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완주·칠곡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손을 맞잡고 격이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또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강화를 위해 생활체육의 대중화를 상징하는 축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