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의 정석’ 성공 이끈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연임’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카드업계에서 변화 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우리금융그룹은 11일 그룹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카드의 정석’ 시리즈를 통해 실적 개선과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정 사장이 상품 기획부터 전략까지 이끈 상품으로 일명 ‘정원재 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