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화장품사업, ‘코스모코스’ 흑전 성공할까
10년 전 KT&G는 ‘소망화장품(현 코스모코스)’ 을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 에 뛰어들었다. 당시 업계는 로드숍 브랜드들이 쏟아지며 활황기를 이뤘다. 하지만 다소 올드한 이미지의 소망화장품은 세련된 로드숍 브랜드에 밀려 오랜기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딘. 지난해 KT&G는 코스모코스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면세점 등 임대료 지출이 많은 오프라인 점포를 정리하며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20년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