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개막··· 메르스 여파로 축소 개최
성소수자들의 자발적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9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한다.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열 예정이다. 다만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150여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등은 이날 오후 4시 서울광장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문성교 등을 금지한 군형법 92조의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