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토막살인범 변경석에 징역 20년 선고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방에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울 대공원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경석 피고인에게 징역 20년형이 선고됐다. 18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1부는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변 씨에게 징역 20년과 형 집행 종료 후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것으로 피고인이 잔혹하게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범행이 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