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관세 폭탄' 예고한 트럼프···삼성, 멕시코·캐나다 법인 68곳 운영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나 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세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현지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은 총 110곳으로 나타났다. 삼성이 가장 많은 계열사를 보유했고 이어 현대차, 한화, LG 등으로 집계됐다. 관세가 시행되기 전까지 아직 조율의 여지가 남아 있긴 하지만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25개 그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총 201 계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