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특허수수료 인하' 물꼬···면세업계, 한숨 돌릴까
정부가 특허수수료 감면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국내 면세업계의 부담이 한층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면세산업은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과 '큰 손'으로 불리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등의 효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와 달리 회복세는 더디기만 한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코로나 이후 면세점 업황이 아직 부진한 점을 감안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