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본질 살렸더니...페블의 무서운 ‘뒷심’
삼성과 애플 등 스마트워치를 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 스마트워치 제조업체 페블사가 차별화된 방식의 틈새시장 공략으로 조용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페블은 지난 2012년 첫 제품을 벤처기업 투자금 후원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해 목표액을 훌쩍 넘은 2000만 달러 이상을 펀딩하며 인기를 끌었다.업계 조사기관 스마트워치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페블은 1년 새 시장규모가 102% 증가하며 업계 4위로 성큼 올라섰다. 지난해 70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