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10년째 답보상태"···편의점 상비약 품목 늘어날까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9개 시민단체가 모인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상비약에 대한 대국민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전상비약은 13개다. 지난 2012년부터 '안전상비약 약국외 판매 제도'가 시행되면서 정부는 해열진통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