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한-미FTA 발효 1년···국내 PP 현주소는?
내년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방송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외국 컨텐츠 유입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의 지상파 컨텐츠에 대한 높은 의존도, 영세성 등으로 외국 자본에 의해 잠식당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PP는 케이블 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해 종합유선방송국(SO)이나 위성방송사업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급자다. PP의 영세성도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