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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대리' 유료제 폐지 진전 無···노사 견해 '상반'
'차별 배차' 논란으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대리운전 플랫폼 카카오대리T의 유료서비스 '프로서비스'가 잠정 합의 반년이 지나도록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유료제 폐지'를 둔 노사 간에 입장 차가 커서다. 사측과 대립 중인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대리노조)는 6월 내로 유료제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대리 프로서비스의 단계적 폐지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