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美 남동부 상륙 임박···100만 명 대피령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미국 남동부 해안 상륙이 임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미 동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4시30분 기준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남동쪽 785마일(1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마일(27㎞)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현재 예상 진로를 고려하면 오는 14일 오전께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에 미국 남동부를 중심으로 약 100만 명의 주민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노스·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