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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통매각?···금융권 “의향자 찾기 쉽지 않을 것”
“쉽지 않은 문제다. 씨티은행 소매금융 직원이 939명인데 어림잡아도 연간 인건비가 1000억원이 훌쩍 넘는다. 인터넷 은행까지 포함하면 지금 은행업계는 이미 포화 상태다. 이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이 씨티은행 소매 부문을 사서 비용을 늘릴 필요가 없다.” (A 대형금융지주 관계자)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씨티은행을 인수하고 싶은 금융지주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씨티은행이 통매각을 결정하면서 제도권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저축은행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