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기식 외유 출장, 해임 정도로 심각하지 않아”
청와대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자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나 그렇다고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국 민정수석은 임종석 비서실장 지시에 따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일부 언론 의혹 제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