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저가공세에 700원 ‘해피라면’ 부활시킨 농심
농심이 700원짜리 ’해피라면을 30년 만에 부활시킨다. 저가 정책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올리고 있는 오뚜기 ‘진라면’을 겨냥한 것. 최근 오뚜기 뿐 만 아니라 이마트 PB(자체브랜드) 라면 등 유통업계에서도 저가 라면을 출시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추세다. 이에 프리미엄 라면 출시에 매진하며 자신감을 보였던 농심도 전략을 바꿨다. 저가상품 ‘해피라면’을 뉴트로 제품으로 재출시해 한때 라면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했던 아성을 되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