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새마을금고 3곳서 487억 불법 대출···명의 빌려 허위 서류 작성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3곳에서 브로커와 직원, 감정평가사 등이 공모해 허위 서류와 명의 대여를 통해 기업 운전자금 487억원을 불법대출한 조직적 금융사기가 적발됐다. 부동산 담보 평가를 조작하고 전산 시스템까지 조작하는 등 대규모 부실채권이 발생해 금융권의 심각한 신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